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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시진핑 '인민해방군 30만명 감축' 선언

中 시진핑 '인민해방군 30만명 감축' 선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 인민해방군 병력 30만 명을 감축하겠다고 선언했습니다.

시 주석은 오늘 베이징 톈안먼 광장에서 열린 전승 70주년 기념 열병식 기념사에서 이 같은 계획을 전격 공개했습니다.

시 주석은 "인민해방군은 조국의 안보를 보장하고 세계평화를 수호하는 신성한 사명을 띠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전쟁은 거울과 같아 평화의 중요성을 일깨운다"며 현재 시대의 흐름은 평화와 발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으로는 '다모클레스의 칼'을 인용해 세계가 평화롭지 않고 인류가 전쟁의 위험에 처해 있다는 인식을 드러내기도 했습니다.

다모클레스의 칼은 한올의 말총에 매달린 칼을 뜻하며 절박한 위험을 상징합니다.

시 주석은 평화를 위해 인류가 공동체 의식을 수립해야 한다면서 질시와 증오, 전쟁은 재난과 아픔을 가져올 뿐이라고도 말했습니다.

시 주석은 "중국은 평화발전의 길을 갈 것이며 영원히 패권주의를 추구하지 않고 확장을 꾀하지 않을 것"이라면서 중국이 겪은 전쟁의 비극을 다른 민족에게 강요하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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