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정부와 새누리당이 내년도 병사들의 봉급을 올해보다 15% 인상하고,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도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청년 일자리 확충 예산도 대폭 늘리기로 했습니다.
조성현 기자입니다.
<기자>
정부와 새누리당이 3차 예산 당정 협의를 열고 내년도 예산 편성 방향을 논의했습니다.
당정은 우선 내년도 병사들의 봉급을 상병 기준 15만 4천800원에서 17만 8천 원으로 15% 올리기로 했습니다.
또 보육교사 처우 개선비를 월 17만 원에서 20만 원으로 3만 원 올리기로 했습니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관련해 임금피크제 예산을 올해보다 201억 원 늘려 521억 원을 편성하기로 했고, 대기업과 정부가 50%씩 부담해 청년 창업에 3억 원을 지원하는 상생 서포터즈 예산도 200억 원을 신규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사회 경제적 약자 지원 방면에선 올해 종료 예정이던 햇살론 지원 기간을 5년 연장하고, 1천750억 원을 출연해 재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여성과 취약계층의 근로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직장어린이집을 현재 620곳에서 757곳으로 늘리고, 시간선택제 일자리 지원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김성태/국회 예결특위 새누리당 간사 : 정부가 좀 더 재정지출을 확대할 수 있는 내년도 예산을 수립해줄 것을 (정부에) 강력하게 요청했습니다.]
당정은 재정 건전성이 크게 훼손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확장적 예산을 편성하기로 하고 협의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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