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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승절 행사 내내 박 대통령 각별 예우

<앵커>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함께 톈안먼 성루 중심에 서서 열병식을 지켜봤습니다. 중국은 전승절 기념행사 내내 박 대통령을 각별히 예우했습니다.

베이징에서 이승재 기자입니다.

<기자>

황금색 옷을 입은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 전승 70주년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톈안먼 성루에 올랐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오른쪽으로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 이어, 두 번째에 자리했습니다.

우리나라 대통령이 중국 전승절에 참석해 열병식을 참관한 것은 한중 국교 정상화 이후 처음 있는 일입니다.

박 대통령은 전승절 기념행사 참관에 앞서 시진핑 주석 내외 바로 옆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했으며, 톈안먼 성루를 향할 때는 시진핑 주석 바로 옆에서 걷기도 했습니다.

어제(2일) 특별 오찬에 이어, 오늘 전승절 기념행사에서도 시진핑 주석이 박 대통령을 각별히 예우하고 있는 겁니다.

청와대는 중국 측이 박 대통령에 대한 별도 영접팀을 구성했으며, 오늘 낮에 있을 전승절 기념 오찬 리셉션에서 박 대통령만을 위한 대기실을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북한을 대표해서 참석한 최룡해 노동당 비서는 시진핑 주석 오른쪽으로 끝 부분에 앉아 열병식을 참관했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시진핑 주석이 주최하는 오찬 리셉션에 참석한 뒤 오늘 오후 상하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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