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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난 황소에 치이고 받히고…위험천만 전통축제

[이 시각 세계]

아무리 전통이라고 하지만 매년 사람이 다치는데, 이렇게 위험한 걸 왜 하나 모르겠습니다.

페루의 한 축제에서 성난 황소에 받쳐 10명이 다쳤습니다. 

황소 한 마리가 이리저리 뛰어다닙니다.

그러더니 앞에 있는 사람을 그대로 들이받아 올립니다.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주위의 도움을 받아 실려가는 모습이 그대로 보였는데요, 남미 페루에서 해마다 열리는 소몰이 축제인데요, 올해에는 이런 끔찍한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10명이나 순식간에 황소에게 들이받쳐 그 중에 두 명이 심각하게 다쳤습니다.

다친 사람들은 대부분 아마추어 투우사였다고요.

페루에서는 해마다 이런 일이 해마다 발생하는데도 재발 방지를 위한 뾰족한 수가 없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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