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최근 지뢰도발과 포격도발을 통해 긴장을 높이는 과정에서 잠수함을 동원한 점은 북한에서 그동안 추진했던 잠수함 전력 개선에 성과가 있었음을 보여준다는 진단이 나왔습니다.
북한 군사문제 전문가 조지프 버뮤데스 연구원은 어제(2일) 워싱턴D.C.에서 열린 강연회를 통해 북한에서 잠수함 전력 증강을 위해 행했던 "훈련과 유지 보수 노력이 실제로 성과를 낸 것으로 봐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의 북한전문 웹사이트 '38노스'가 주최한 토론회에서 버뮤데스 연구원은 북한이 "위기 수준을 최대한 끌어올리고 그를 통해 계획했던 정치적 목적을 추구하기 위해" 잠수함 전력을 이동시켰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그는 "북한이 빠른 시간 안에 효과적으로 잠수함 전력을 밀어내는 능력을 보인 점은 일종의 전력 과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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