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등 주요국과 이란이 만들어낸 핵협상 합의안의 미 의회 통과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민주당 소속의 크리스 쿤스 상원의원은 현지시간 어제(1일) 워싱턴포스트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란 핵협상 합의안 지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금까지 협상 지지 의사를 밝힌 상원의원은 모두 33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상원에서 핵협상을 지지하는 의원이 34명 이상일 경우 오바마 대통령의 거부권을 뒤집을 수 없게 돼 결국 핵협상을 승인하는 결과가 됩니다.
정치 분석가들 사이에서도 지금 추세대로라면 미 의회가 이란 핵협상을 저지하지 못할 것이라는 분석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미치 매코널 공화당 상원 원내대표도 지난달 17일 언론 인터뷰에서 "우리가 거부권을 무력화할수 있기를 바라지만, 오바마 대통령이 원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고 오바마가 승리할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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