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동두천시에서 길고양이들이 잇따라 죽은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동두천경찰서는 지난달 22일부터 31일까지 경기 동두천시 한 주택가에서 길고양이 12마리가 폐사했단 진정서가 접수돼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진정서를 낸 동물보호단체는 길고양이가 죽기 전, 입에 거품을 물거나 피를 흘린 모습이 목격됐다며 독극물에 의한 폐사로 추정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고양이 사체 부검을 의뢰하고, 주변 CCTV를 분석하고 있습니다.
길고양이는 동물보호법에 따라 보호받는 동물로, 쥐약 등 독극물이나 도구를 이용해 죽이면 징역 1년 또는 천만 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됩니다.
동두천서 길고양이 12마리 집단 폐사…경찰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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