팽목항을 방문해 세월호 침몰 현장 조사를 계획 중인 세월호 참사 특별조사위원회는 해양수산부가 인양 현장 바지선 승선 요청을 거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조위는 오늘(1일) 오전 서울 저동 특조위 회의실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어, "인양 현장의 바지선에 특조위 조사관들이 승선할 수 있게 협조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해수부가 안전항 작업 진행을 위해 거절했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따라 특조위는 앞으로 별도로 일정을 마련해 바지선 실지 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에 대해 해수부는 태풍으로 인양 작업이 지연됐는데, 외부 방문이 있으면 추가 지연이 불가피하다며, 인양 과정에 대한 촬영 자료를 공개할 방침이라고 해명했습니다.
세월호 특조위 "해수부가 인양 바지선 승선요청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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