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당시 나치 독일이 약탈한 문화재가 실린 황금 열차가 발견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이 황금 열차가 묻힌 곳으로 추정되는 장소에서 의문의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황금 열차가 묻힌 것으로 전해지는 폴란드 바우브지흐의 한 철도변 둑에서 그제(30일) 화재가 발생했다고 영국 텔레그래프가 전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저녁 8시쯤 진화에 나섰고, 방화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황금 열차 발견에 흥미가 있는 위험한 집단이나 인물이 경고를 위해 불을 질렀을 것이라는 추정도 나오고 있습니다.
이번 화재는 폴란드 당국이 열차가 존재한다는 강력한 증거를 확보했다고 밝힌 지 얼마 지나지 않아 발생했습니다.
폴란드 당국은 보물 사냥꾼들을 막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황금 열차가 묻힌 철로 주위 삼림 지역을 봉쇄하고 순찰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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