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경찰서는 1일 인터넷 중고물품 거래를 하며 상습적으로 돈만 받아 챙긴 혐의로 임 모(21)씨를 구속했습니다.
임씨는 지난 5∼8월 인터넷 중고 장터에서 워터파크, 콘도 등의 모바일 티켓을 싸게 판다고 속여 총 45명으로부터 430만 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모바일 티켓은 실제 물건이 없어도 인터넷으로 편리하게 거래할 수 있다는 점을 노렸습니다.
비슷한 범죄를 저질러 수감됐다 지난해 9월 풀려난 임씨는 "전세 자금을 마련하기 위해 일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지난달 20일에도 인터넷 중고 장터에서 낚시용품 등을 싸게 판다고 속여 50여 명으로부터 534만 원을 가로챈 김 모(24) 씨를 구속하는 등 올해 들어 인터넷 중고장터 사기범 9명을 구속했습니다.
의정부경찰서는 8월 초 인터넷 사기 피해자 모임인 '더치트'에게서 감사패를 받기도 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물놀이장 티켓 싸게 팔아요'…중고장터 사기범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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