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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 미국 조기 금리인상 우려로 하락…독일 0.38%↓

유럽 주요 증시는 31일(현지시간)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조기에 금리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하락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30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보다 0.38% 하락한 10,259.46으로 마감했으며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0.47% 후퇴한 4,652.95에 문을 닫았다.

범유럽 Stoxx 50 지수 역시 0.47% 하락한 3,271.00을 기록했다.

영국 런던 증시는 공휴일로 휴장했다.

유럽 증시는 지난주 초반 중국 증시 폭락 사태의 여파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가 주 후반에 중국 증시의 반등과 함께 유럽 증시도 안정을 되찾았다.

그러나 이날 미국이 이르면 9월에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재부상하면서 유럽 증시도 불안한 장세를 나타냈다.

지난 주말 미국의 연례 경제정책회의(잭슨홀 미팅)에서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물가상승률이 2%로 돌아갈 때까지 긴축(금리인상)을 기다릴 수 없다"고 말하면서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9월 금리 인상설이 다시 고개를 들었다.

프랑크푸르트 증시에서 RWE AG가 4.4% 하락하고 E.ON이 1.7% 떨어지는 등 에너지주가 하락 장세를 주도했다.

반면 반도체주인 인피니온은 2.1% 상승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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