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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특혜대출 의혹' 신상수 리솜리조트 회장 재소환

비자금 조성·대출 로비 등 추궁…영장 청구 검토

'농협 특혜대출 의혹' 신상수 리솜리조트 회장 재소환
농협 비리 의혹을 수사하는 서울중앙지검 특수1부는 농협에서 대출 특혜를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신상수 리솜리조트 회장을 오늘(31일) 오후 재소환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신 회장은 회삿돈 1백억 원 정도를 퇴직금 명목이나 담보 없이 대여금 명목으로 빼돌린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7일 소환 조사를 받은 신 회장은 혐의 대부분을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신 회장은 또 농협으로부터 1천6백억 원대 특혜 대출을 받은 의혹도 받고 있습니다.

리솜리조트는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농협으로부터 모두 1천649억 원을 대출받았지만 상환한 돈은 235억 원에 불과합니다.

검찰은 농협중앙회 최원병 회장이 실무진의 반대에도 대출을 지시했다는 내부 제보를 입수하고 사실 여부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신 회장에 대한 조사 내용을 검토한 뒤 사전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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