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中 공안, 증시·톈진사고 유언비어 유포자 무더기 처벌

중국 공안당국이 최근 증시 폭락사태와 톈진항 폭발사고와 관련한 유언비어 유포자 197명을 처벌했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중국 공안부가 발표한 성명을 인용해 공안부가 최근 온라인상 규정 위반 사례를 특별 단속해 165개 온라인 계정을 폐쇄하고 관련자들을 처벌했다고 보도했습니다.

공안부는 처벌된 이들이 "남성이 베이징에서 주가 폭락 때문에 투신해 사망했다", "톈진 폭발 사고로 최소 1천300명이 사망했다" 는 등 사실과 다른 유언비어를 유포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제2차 세계대전 및 항일전쟁 승리' 70주년 기념식과 관련해 선동적인 소문을 퍼뜨린 이들도 처벌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안부는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인터넷상 규정 위반을 처벌하겠다며 인터넷 운영자들에게 사이버 공간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관리를 강화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한편 공안부는 최근 잘못된 보도로 증시 불안을 가중시킨 중국의 경제전문지 '재경'의 기자 왕샤오루도 구금했습니다.

왕샤오루는 당국 조사에서 증시나 사회 질서에 혼란을 가져온 점을 시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왕샤오루는 당국이 증시 급락을 막으려고 수천억 위안을 투입한 직후인 지난달 20일 대규모 자금 투입의 핵심 역할을 한 중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가 시장 안정화 자금의 출구 전략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하지만 위원회 측은 왕샤오루의 보도를 즉각 부인했습니다.

이와 함께 중신증권의 이사 등 임원 4명과 증감회 발행부 3처 처장 등도 내부자 거래 등 혐의로 구금됐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많이 본 뉴스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댓글

    방금 달린 댓글
    댓글 작성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0 / 300

    댓글 ∙ 답글 수 0
    • 최신순
    • 공감순
    • 비공감순
    매너봇 이미지
    매너봇이 작동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