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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외자유출 가속화…상반기 외자비중 30% 급감

중국의 증시 파동과 위안화 절하 이후 외자유출이 가속되고 있습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중국의 전체 고정자산 투자 가운데 외국자본이 차지하는 비중은 지난해 상반기에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8.3% 감소한 데 이어 올해 상반기에는 30.9%나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증시 폭락으로 중국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진 7월분 수치까지 합하면 감소폭은 더욱 커졌을 것으로 관측됩니다.

중국 당국이 지난 11일 위안화 가치의 급격한 절하와 함께 기준환율 고시방식을 바꾸면서 큰 충격을 준 뒤로는 지난 2년간 계속돼온 외자 증가율의 둔화에 대한 우려가 더욱 커졌습니다.

천민란 UBS 아시아태평양 투자 담당 국장은 "상당수 투자자들이 중국경제가 악화하는 징후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위안화 평가절하는 자본이탈을 가속화 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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