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각으로 30일 새벽 5시 반쯤 사우디아라비아 동부 주 담맘 시 알코바르 지역에 있는 국영 석유회사 아람코의 직원 숙소에서 불이 나 11명이 숨지고 219명이 다쳤습니다.
현지 소방당국은 직원이 숙소로 쓰는 6층짜리 건물 지하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시작돼 위층으로 번진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화재 현장에는 헬리콥터 3대와 구급차 30대가 동원돼 환자를 후송했습니다. 소방 당국은 부상자 가운데 중상자가 많아 사망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숙소는 주로 외국인 직원이 거주하는 건물로 사상자의 국적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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