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의 한 폐업한 실내 동물원에서 희귀 동물 사체가 무더기로 발견됐다.
동물자유연대는 26일 창원시 한 실내 동물원을 확인한 결과 1층 전시장과 쓰레기통 등에서 비닐봉투에 싸인 동물 26마리의 사체를 발견했다고 29일 밝혔다.
이 단체에 따르면 이 실내 동물원의 1층은 문화 및 집회시설로, 2층은 일반음식점으로 운영됐다.
영업 1년여 만인 24일 폐업했다.
이번에 발견된 동물은 왈라비, 코아티, 앙고라토끼, 비단뱀, 육지거북 등 17종류였고, 이중 15마리가 국제적 멸종위기종이라고 동물자유연대는 설명했다.
동물자유연대는 동물원의 무분별한 설립과 폐업을 규제하는 법안을 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연합뉴스)
경남 창원 폐업 동물원서 희귀동물 사체 무더기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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