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경찰서는 자신에게 경적을 울렸다며 보복운전한 혐의 37살 고 모 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고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40분쯤 익산시 오산면의 한 사거리에서 좌회전하던 중 옆 차선에서 함께 좌회전하던 37살 서 모 씨가 경적을 울리자 제동을 걸어 진로를 방해하고 욕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고씨는 군산까지 서씨를 20여분 따라가 앞길을 가로막고 추월하지 못하도록 2개 차로 한가운데로 달리기도 했습니다.
고씨는 또 군산의 한 병원 앞에서 신호에 걸리자 서씨의 차량 운전석 쪽으로 다가가 창문을 두드리며 욕설을 퍼부었다고 경찰은 말했습니다.
고씨는 경찰에서 "상대 운전자의 진로를 방해하지 않고 우회전했는데 경적을 울린 것에 화가 나 이런 짓을 저질렀다"고 진술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나한테 경적을?"…보복운전한 30대 여성 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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