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여부가 오늘(28일) 결정됩니다.
환경부는 오늘 오전 정부 과천청사에서 국립공원위원회를 열고 설악산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사업 승인 여부를 심의합니다.
국립공원위원회는 정연만 차관이 위원장이며, 정부와 민간 위원이 각각 10명씩 20명의 위원으로 구성됐습니다.
앞서 양양군은 지난 2012년과 2013년 오색 약수터와 대청봉, 관모 능선을 잇는 케이블카 설치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지만 모두 부결됐습니다.
양양군은 이번엔 기존 구간을 변경해 오색약수터와 끝청 하단을 잇는 3.5km 길이의 단선식 케이블카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오늘 공원위원회의 결정은 현재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국립공원 케이블카 설치 사업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전국 국립공원 중에서 설악산 권금성과 내장산, 덕유산에 케이블카가 설치돼 있으며, 일부 민간단체에서는 환경훼손을 이유로 케이블카 설치에 반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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