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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 임대 사기 당해 억울" 한강대교서 소동

오늘(27일) 낮 2시 반쯤 서울 동작구 한강대교 아치 위에서 42살 이 모 씨가 '억울한 일을 당했다'며 자살 소동을 벌이다 구조됐습니다.

이씨는 지난해 식당을 임대했는데 사기를 당해 4억원 상당의 손해를 보고 영업을 접을 수밖에 없었다고 주장하며 전 임차인과 중개업자를 대상으로 민형사 소송을 걸었지만 관할 검찰청에서 불기소 처분했고 항고도 기각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국민신문고 등에 사연을 올리고 언론사에도 제보를 해봤지만 더이상 뾰족한 수가 없어 억울한 마음에 한강 다리에 올랐다고 말했습니다.

소방당국과 경찰은 이씨를 설득해 3시간여 만에 다리에서 구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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