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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 교통위 당국자 8층서 추락사…폭발사고 연관 주목

초대형 폭발사고가 일어난 중국 톈진시의 주요 당국자가 사무실 건물 8층에서 떨어져 숨졌습니다.

홍콩의 봉황망은 어제(26일) 오전 톈진시 교통운수위원회 행정심비처 둥융춘 처장이 8층에서 추락해 숨졌다고 보도했습니다.

둥 처장이 소속된 교통위 관계자는 "떨어진 원인 등을 현재 조사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통위는 톈진항의 위험화학품 경영관리를 주관하는 정부단위로 위험 화학품에 대한 심사비준, 감독 등의 책무를 맡고 있습니다.

둥 처장의 죽음은 현재 검찰이 지난 12일 발생한 톈진항 폭발사고 조사를 위해 교통위 주임과 톈진항집단공사 총재 등 정부 고위관리 11명을 대상으로 조사에 착수한 가운데 벌어졌습니다.

둥 처장은 조사대상인 11명 가운데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행정심비처 처장 보직에 앞서 교통운수·항구관리국 법규처 처장과 수운처 처장 등 핵심부서장을 두루 거쳤습니다.

교통위는 현재 톈진항 사고 이후 책임문제를 둘러싼 소용돌이의 한가운데에 있습니다.

폭발사고를 낸 루이하이물류회사는 지난 6월 위험화학품 취급 인가를 받기 전부터 위험 화학품의 운송과 보관 등을 진행하면서 정부의 비호를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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