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원자력기구 IAEA는 최근 정리한 보고서를 통해 북한이 영변 핵시설에 경수로의 배전용으로 보이는 시설을 건설 중이라고 소개했습니다.
IAEA는 최근 북핵 문제 보고서에서 위성사진 분석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지적했다고 일본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IAEA는 직전에 보고서를 낸 지난해 9월 이후 북한은 영변 핵시설에 대한 정비를 계속 진행하고, 새로운 건설작업도 개시했다며 북한 핵개발은 "우려해야 할 사태"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함께, 북한이 핵무기 원료를 만드는 핵심 공정인 우라늄 농축에 사용되는 원심 분리기가 있는 건물의 부지 면적을 배로 확대하고, 건물을 사용한 징후도 확인됐다고 IAEA는 소개했습니다.
IAEA는 또 북한 황해북도 평산의 우라늄 광산과 우라늄 정광 제조시설로 추정되는 곳에서는 시설의 개보수, 차량의 왕래 등의 활동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 영변의 원자로에서는 수증기와 냉각수 배출 등 원자로가 가동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움직임이 계속 포착됐다고 IAEA는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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