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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천불동 계곡 낙석 발생…일부 탐방로 통제

국립공원 설악산 천불동 계곡에서 낙석이 발생해 일부 탐방로 구간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설악산국립공원관리사무소는 태풍 '고니'로 통제했던 탐방로를 점검하다가 천불동 계곡 천당폭포 인근 철계단이 낙석으로 부서져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낙석은 2톤 정도 규모로, 어제(25일) 새벽에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관리사무소는 비선대부터 무너미고개까지 탐방로 5.3km를 시설물 복구가 완료될 때까지 통제하기로 했습니다.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설악산에는 최대 470mm의 많은 비가 내려 낙석위험이 큰 상황입니다.

관리사무소는 탐방객들에게 급경사지 등 낙석 우려가 있는 곳을 지날 때는 주위를 살피고 조심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설악산에서는 지난 2일에도 양양군 서면 오색리 용소폭포 인근에서 낙석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2명이 다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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