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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하다 사고 내고 뺑소니…피해자 중상

부산 금정경찰서는 술에 만취한 상태에서 운전을 하다 사람을 치고 달아난 혐의(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차량)으로 김 모(23)씨를 구속했다고 26일 밝혔다.

김씨는 이달 11일 오후 11시 43분께 술에 취한 상태에서 자신의 승용차를 몰고 부산 금정구 구서동 중앙대로를 달리다가 보행신호에 횡단보도를 건너던 A(28)씨를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고장면을 본 사람이 김씨 차량번호를 기억했고 경찰은 차적을 조회, 김씨를 붙잡았는데 혈중 알코올 농도 0.135%의 만취상태였다.

김씨는 집 근처에 앞 유리와 보닛이 파손된 차를 세워두고 잠을 자다가 경찰에 체포됐다.

김씨는 자신의 차량 블랙박스 영상 칩을 제거하는 등 증거인멸을 시도했다고 경찰은 전했다.

사고를 당한 A씨는 사지마비 진단을 받고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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