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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실종 탈북자 부부 사건 해명 북한에 요청

유엔, 실종 탈북자 부부 사건 해명 북한에 요청
유엔 인권이사회가 중국에서 실종된 탈북자 부부 사건에 대해 해명해줄 것을 북한측에 요청했다고 미국의소리(VOA)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유엔 인권이사회 산하 '강제적 비자발적 실종에 관한 실무그룹'은 보고서에서 한국 국적의 한 부부가 지난 2003년 4월 중국 지린 성에서 북한 국가안전보위부 요원들에게 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습니다.

탈북자인 김철훈 씨와 신성심 씨 부부는 지난 2002년 한국에 정착해 결혼했으며 이듬해 중국으로 떠난 뒤 연락이 끊겼습니다.

실무그룹은 이 사건을 한국과 중국 정부에도 통보했습니다.

실무그룹은 또 중국 당국에 체포된 북한 주민 4명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것을 중국 정부에 요청했습니다.

1980년 설립된 실무그룹은 실종 피해자 가족이나 민간단체로부터 사건을 접수해 심사한 뒤 이를 납치 의심 국가에 통보해 조사 결과를 보고하도록 요청하고 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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