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전이나 임신 중 엄마의 음식섭취가 신생아의 심장 결손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소아과학회 저널인 '아동 질병 아카이브' 최신호에 실린 한 연구 보고서는 임신 전후 음식섭취에 대해 답변한 미국인 여성 1만 9천 명을 분석한 결과 이런 결론을 내렸다고 영국 BBC 방송이 보도했습니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사를 했는지를 기준으로 여성을 4개 집단으로 나눠 조사를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최상위 집단의 경우 최하위 집단과 비교해 신생아가 심박중격결손이나 팔로사징증 같은 특정 심장 결손을 가질 위험이 적은 것을 발견했습니다.
이런 차이는 엽산제 복용 여부와 흡연 여부 같은 다른 요인들에 의한 영향을 고려한 이후에도 나타났습니다.
연구팀은 건강한 식사를 신선한 어류와 과일, 견과류, 채소 등을 많이 섭취한 경우로 정의했습니다.
영국에서 선천성 심장 질환은 신생아 1천 명당 9명에게서 발견될 정도로 가장 흔한 신생아 질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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