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의 최고경영자 팀 쿡이 한 방송인에게 보낸 실적 관련 이메일이 구설에 올랐습니다.
미국 마켓워치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 SEC가 쿡의 규정 위반 여부를 조사할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쿡은 경제전문 채널 CNBC의 '매드머니' 프로그램 진행자 짐 크레이머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이례적으로 3분기 중국 시장 실적을 공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내용이 방영되고 트위터로 중계되자 개장 초반 -13%까지 추락하던 애플 주가는 반등하기 시작해, 2.5% 하락으로 마감했습니다.
쿡은 이메일에서 "아이폰이 중국 시장에서 잘 팔리고 있고 애플 앱스토어도 지난 2주간 최고 실적을 올리는 등 7∼8월 중 중국에서 견실한 성장을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마켓워치는 SEC가 의심할 여지 없이 이번 이메일 건의 규정 위반 여부를 들여다볼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에 대해 SEC는 쿡의 이메일 내용에 대한 의견이나 조사 여부 등에 대해 답변을 거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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