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7개월간 수감 생활을 끝내고 8월 14일 출소한 최태원 SK그룹 회장. 오늘(25일) 최태원 회장이 출소 후 처음으로 박근혜 대통령을 만났습니다.
특별 사면을 단행한 박 대통령과 특사로 풀려난 최 회장의 만남은 상당히 이목을 끌었는데요, 두 사람이 만난 곳은 경기도 이천의 SK 하이닉스 본사였습니다.
반도체 공장 준공식에 참석하기 위해 박 대통령이 이곳을 찾았는데, 최 회장이 직접 곳곳을 안내하면서 회사 현황을 이야기했고,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두 사람의 만남이 이어졌습니다.
특히 최 회장은 준공식 연설에서 정부에 여러 가지로 감사하다는 뜻을 보였고, 앞으로 국가 과제 해결에 적극 나설 것을 다짐했습니다.
SBS '비디오머그'에서 이 모습, 함께 보시죠.
기획 : 김도균 / 영상취재 : 김원배, 장운석, 김세경 / 편집 : 박선하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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