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증시 폭락이 불러온 세계 금융시장의 불안으로 미국 금리 인상 시점 예측이 더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장은 중국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계획에 부담이 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올해 언젠가는 금리 인상이 시작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올해 연준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 순회 위원인 록하트가 지난 10일까지만 해도 9월 인상 가능성에 무게를 실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금융기업인 바클레이스는 보고서를 통해 9월로 예상했던 금리 인상 시점을 내년 3월로 늦췄습니다.
보고서는 연준이 최근의 금융시장 동요 충격 등을 파악하기 위해 금리 인상을 9월 이후로 미루지 않겠느냐고 판단한다고 밝혔습니다.
워싱턴DC 소재 싱크탱크 미 기업연구소의 스티븐 올리너 이코노미스트도 9월 인상 가능성을 극히 낮게 봤습니다.
그는 "금융시장 충격 때문에, 연준이 (예정대로) 9월에 금리를 올릴 가능성이 20%에 불과하다는 판단"이라고 말했습니다.
하버드대 교수로 있는 로런스 서머스 전 미 재무장관도 파이낸셜타임스 기명 기고에서 "연준의 조기 금리 인상은 위험한 실수"가 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CNN 머니는 하지만 지금이 2008∼2009년의 금융 위기 때와는 다르다고 지적하며 아직은 미 경제에 실보다 득이 많은 상황이라고 분석했습니다.
블룸버그는 오는 28일 발표되는 소비자 신뢰 지수와 다음 달 발표할 고용 규모, 소매 판매 실적, 그리고 연준 산하 연방공개시장위원회가 시작되는 다음 달 16일 발표되는 소비자 물가 지수도 연준 결정의 변수가 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동영상 기사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