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10년 사이 중고등학생 청소년들의 피자, 햄버거, 치킨 등 패스트푸드 섭취 정도가 절반으로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본부의 '우리나라 청소년의 식습관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05년부터 지난해까지 10차례에 걸쳐 청소년 건강 행태 온라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일주일 동안 3번 이상 패스트푸드를 먹는 학생 비율이 남학생은 31퍼센트에서 16.5퍼센트로 여학생은 30퍼센트에서 14.5퍼센트로 절반 수준을 줄었습니다.
또 일주일 동안 3번 이상 탄산음료를 마신 학생 비율도 남학생은 2005년 60퍼센트에서 지난해 32퍼센트로, 여학생은 45퍼센트에서 19퍼센트로 감소했습니다.
과일과 채소 섭취율도 줄어 최근 일주일 동안 하루 한 번 과일을 먹었냐는 질문에 남학생은 10년 전보다 11퍼센트포인트, 여학생은 10퍼센트포인트 떨어졌고, 하루 3번 이상 채소 반찬을 먹은 학생도 남학생은 18퍼센트에서 17퍼센트로, 여학생은 15퍼센트에서 14.5퍼센트로 소폭 감소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청소년 10명 가운데 3명은 아침 식사를 거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침 식사를 거르는 이유로는 '시간이 없어서'가 남학생 31퍼센트, 여학생이 42퍼센트로 가장 많았고, '식욕이 없어서', '늦잠을 자서'가 그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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