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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렌즈 끼고 사기도박한 고교 교장 검거

현지 고등학교 교장이 포함된 도박 일당이 특수렌즈를 끼고 사기도박을 벌이다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광명경찰서는 경기 의정부 모 고등학교 교장 62살 오 모 씨 등 5명을 도박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8일 새벽, 경기도 광명시의 한 아파트에서 판돈 수백만 원을 걸고 카드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 결과, 도박 피의자 가운데 고교 교장인 오씨와 대기업 과장 박 모 씨는 카드 뒷면에 바른 형광물질을 읽을 수 있는 특수렌즈를 끼고 도박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특수렌즈를 끼고 도박한 것만으로도 사기에 해당한다고 보고, 이들이 다른 사람들과 사기도박을 공모했는지 등을 수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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