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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주요뉴스

1. 어제(23일) 시작된 2차 남북 고위 당국자 접촉이 24시간을 훌쩍 넘겨 계속되고 있습니다. 핵심 쟁점은 지뢰와 포격 도발에 대한 북한의 사과와 우리 측의 대북 방송용 확성기 철거 문제인데, 회담 사흘째인 오늘이 분수령이 될 걸로 보입니다.
▶ 남북 사흘째 줄다리기 '팽팽'…오늘이 분수령

2. 이번 협상은 김관진 청와대 안보실장과 황병서 북한군 총정치국장이 주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CCTV나 전령을 통해 실시간으로 서울과 평양에 알려지기 때문에 사실상 남북 정상의 간접 대화란 분석입니다.
▶ 실시간 CCTV 확인…남북정상 '간접회담' 양상

3. 남북 간에 대화가 진행 중인데도 군사적 대치는 점점 강도를 높여가고 있습니다. 북한은 공기부양정 10여 척을 전진 배치했고, 한·미 양국은 B-52 폭격기와 B-2 스텔스기의 한반도 투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 北 공기부양정까지 남하…24시간 감시태세

4. 북한은 조선중앙TV를 통해 이례적으로 오전 9시부터 특별방송을 시작했습니다. 전투준비는 끝났다며 내부 결속을 촉구했습니다. 반면 국내에선 현역 장병 50여 명이 전역을 미뤘습니다. 인터넷에서는 이들을 응원하는 글이 넘쳤습니다.
▶ 北 노골적 전쟁 분위기 띄우기…체제 결속 주력

5. 중국의 경기 악화 우려로 오늘 아시아 금융시장이 일제히 급락했습니다. 엿새째 떨어지고 있는 코스피는 오늘 2.47% 급락해 1,800선까지 위협받고 있습니다.
▶ 중국발 쇼크에 시장 출렁…아시아 '검은 월요일'

6. 동해로 북상하고 있는 15호 태풍 고니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부지방에 비바람이 시작됐습니다. 내일은 동해안에 최고 300mm가 넘는 폭우를 비롯해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 15호 태풍 '고니' 북상…제주 강풍주의보 발령

7. 경기도의 한 아파트에서 사기도박을 한 혐의로 현직 고등학교 교장이 현장에서 검거됐습니다. 이 교장은 특수렌즈를 끼고 상대방의 패를 보면서 사기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단독] 현직 고교 교장이 특수렌즈 끼고 사기 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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