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경찰청 국제범죄수사대는 국내에 머물길 희망하는 중국인들에게 재외동포 비자를 받게 해주겠다며 접근한 뒤 부정행위로 국가자격증을 따게 해 준 혐의로 중국인 27살 A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초부터 올해 6월까지 방문비자 취업비자로 일하는 국내 중국인들을 상대로 건당 150~300만 원을 받은 뒤 시험장에서 부정행위를 저지르도록 해 정보처리기사 시험에 붙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이들은 돈을 낸 중국인들에게 자격증 시험장에서 스마트폰으로 문제를 촬영하게 한 뒤 휴대전화로 사진을 전송받아 무선 이어폰으로 정답을 불러주는 수법으로 정보처리기사 자격증을 따게 해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은 이런 수법으로 부정행위를 저지른 중국인이 118명에 달하고 이들 가운데 65명이 최종 합격해 재외동포 비자를 발급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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