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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영상] 번개 같은 손놀림…거울에 '딱' 걸린 소매치기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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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13만 명의 인파가 몰리는 복잡한 강남 지하상가, 한 여성이 의류 매장에 들어섭니다. 그녀는 옷을 고르는 손님 뒤에 바짝 붙어 서서는 옷을 고르다가 매장 밖을 유유히 빠져나갑니다. 몇 초도 안 되는 찰나의 순간, 그녀는 손님의 가방에서 지갑을 빼내서 달아났습니다. 순식간에 소매치기가 발생한 건데요, 매장으로 들어온 그녀의 정체는 26살의 절도 전과 13범의 전문 소매치기범이었습니다.

뒤늦게 피해자가 경찰에 신고했고 경찰은 주변 상가 폐쇄회로 화면을 샅샅이 찾아봤지만, 마땅히 증거를 찾지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런데 한 폐쇄회로 화면에서 소매치기녀가 번개처럼 지갑을 쏙 빼가는 순간이 탈의실 거울에 포착됐습니다. 완전 범죄를 꿈꿨던 소매치기녀는 결국 거울에 나쁜 손이 비치는 바람에 경찰에 덜미가 잡혔습니다.

전과 13범의 전문 소매치기녀의 탈의실 거울에 비친 현란한 손기술을 SBS 비디오머그에서 ‘생생 영상’에서 보여드립니다. 

기획 : 김도균 / 구성 : 김나현 / 편집 : 최윤석

(SBS 비디오머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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