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교사들의 교육 운동 단체인 한국교육정책교사연대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추진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 단체는 성명을 내고 "국사 교과서의 국정화는 시대를 거스르는 것"이라며 "획일적 역사 기술로 이루어진 국정교과서 한 종류만을 학습하는 것은 학생의 사고를 획일화하겠다는 의도로 극히 위험한 발상"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정부·여당의 국사 교과서 국정화 계획을 저지하기 위한 백만인 서명운동을 온라인에서 전개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이 단체의 대표이자 서울 대진고 교사인 이성권 대표는 매일 오후 5시 국회 정문 앞에서 한국사 교과서 국정화 추진에 반대하는 1인 시위를 무기한 벌일 계획입니다.
교육정책교사연대는 이달 초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화 문제와 관련해 온라인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현직교사 479명 가운데 75%인 361명이 국정화에 반대했다는 설문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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