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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대우조선 건조중 선박서 화재…7명 부상

오늘(24일) 오전 9시 44분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2도크에서 건조중인 8만4천톤급 액화석유가스(LPG) 운반선 안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선박 안에서 작업중이던 7명이 연기를 마셔 근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화재 당시 선박 안에선 50여명이 작업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부분은 불이 나자 재빨리 대피했으나 38살 황 모씨 등 7명은 연기를 마셔 병원 응급실에서 산소치료 등을 받고 있습니다.

거제소방서 측은 "입원중인 근로자들은 모두 경상"이라고 말했습니다.

화재는 선박외벽과 LPG 탱크 사이 0.5m틈에 설치된 스티로폼 내장재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회사 측은 운반선 내부 마감 작업중 용접 불꽃이 인화성이 강한 스티로폼에 튀면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가 발생하자 대우조선 자체 소방대와 거제소방서, 울산 화학구조대, 중앙구조단 등이 긴급 출동해 진압에 나섰지만 인화성이 강한 스티로폼이 심한 연기를 내뿜어 진압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SBS 뉴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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