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대법원에서 징역 2년형이 확정된 한명숙 전 국무총리가 오늘(24일) 수감됩니다.
검찰은 한 전 총리가 오늘 낮 2시 서울 구치소로 출석하는 대로 형을 집행할 예정입니다.
앞서 검찰은 지난 21일 형을 집행할 예정이었지만, 한 전 총리가 주번 정리 시간이 필요하다고 요청하면서 연기됐습니다.
한 전 총리는 구치소에 수감된 이후 수형자 분류 작업을 거쳐 교도소로 이감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