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시흥의 한 골재업체가 수년간 농업용수를 무단으로 사용했다는 고발장이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기 시흥경찰서에 따르면 시흥시는 관내 한 골재업체가 월곶동의 한 저수지에서 공급되는 농업용수를 10년 가까이 무단으로 끌어 썼다는 내용의 고발장을 최근 경찰에 제출했습니다.
시흥시는 주민의 신고를 받고 조사에 나서 이 업체가 농수로에 파이프를 꽂아 농업용수를 빼돌린 정황을 확인하고 경찰에 고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내주 중 업체 관계자를 불러 조사한 뒤 농업용수 무단사용 사실이 확인되면 하천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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