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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경쟁? 지금부터' 돌풍의 NC 5연승 도전

<앵커>

프로야구에서 1군 무대 3년째를 맞은 NC의 돌풍이 심상치 않습니다. 이번 달 들어 최고 승률을 기록하며 선두 삼성을 바짝 추격하고 있는데, 오늘(23일) 5연승에 도전하고 있습니다.

이성훈 기자입니다.

<기자>

최근 4연승을 달린 2위 NC는 8월 18경기에서 15승 3패로 8할이 넘는 승률을 기록 중입니다.

오늘도 올 시즌 뛰어난 토종 선발로 떠오른 이태양의 호투를 앞세워 8회 현재 SK에 4대 1로 앞서 있습니다.

오늘 NC가 5연승을 달리면 선두 삼성과 격차를 또 줄일 수 있습니다.

최근 중심타자 박석민과 나바로가 부상으로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 삼성은 롯데 아두치와 최준석에게 홈런을 맞고 7회까지 6대 0으로 뒤져 있습니다.

두 경기가 이대로 끝나면 NC와 삼성의 승차가 두 경기 반으로 줄어 선두권 판도가 다시 미궁 속으로 빠지게 되고, 8위 롯데도 실낱같은 가을잔치행 희망을 이어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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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 데뷔 13년 만에 마침내 잠재력을 폭발시키고 있는 kt 박경수는 두산 전에서 홈런 두 방을 터뜨렸습니다.

12년 동안 한 번도 두 자릿수 홈런이 없었는데 올 시즌 20홈런에 한 개만 남겼습니다.

어제 로저스의 완봉승으로 5위 KIA를 눌렀던 6위 한화는 오늘도 6회에 터진 조인성의 역전 2타점 적시타로 리드를 잡았습니다.

(영상편집 : 채철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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