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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정호, 연타석 홈런…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

강정호, 연타석 홈런…빅리그 진출 이후 처음
<앵커>

피츠버그의 강정호 선수가 4번 타자로 나와 연타석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메이저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홈런 2개를 기록했습니다.

서대원 기자입니다.

<기자>

강정호는 1대 0으로 뒤진 5회 샌프란시스코 선발 마이크 리크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한점 아치를 그렸습니다.

나흘 만에 터진 시즌 11번째 홈런으로, 비거리 135m짜리였습니다.

여기가 끝이 아니었습니다.

1대 1로 맞선 7회에는 바뀐 투수 스트릭랜드의 시속 158㎞ 강속구를 받아쳐 좌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연타석 홈런으로 빅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한 경기 홈런 2개'를 기록했는데, 이번에는 비거리 139m의 대형 홈런이었습니다.

[현지 중계 : 치는 순간 벌써 홈런인 걸 알았군요. 관중석에서 태극기가 자랑스럽게 휘날립니다.]

강정호는 시즌 100안타 고지도 밟으면서 타율을 2할 9푼으로 끌어올렸고, 피츠버그는 3대 2로 이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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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손연재 선수가 러시아 카잔 월드컵에서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후프 종목 결선에서 깔끔한 연기로 18.300점을 받아 러시아의 마문과 솔다토바에 이어 3위에 올랐습니다.

손연재는 볼 결선에서는 예선 때보다 낮은 점수로 공동 4위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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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여자골프에서는 투어 2년 차인 19살 하민송이 홍진주와 배선우를 6타 차로 여유 있게 따돌리고 데뷔 첫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영상편집 : 김경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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