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들이 최근 고용절벽을 해소하겠다며 잇따라 청년고용대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그러나 국내 30대 그룹의 올 상반기 말 기준 직원 수는 약 1백만 5천 명으로 1년 사이 고작 8천300명 증가하는 데 그쳤습니다.
이 가운데 현대차가 5천 명 넘게 직원들을 늘려 전체 증가분의 60%를 차지했고 신세계와 효성 그룹도 각각 3천 명, 1천 명 이상 직원을 늘렸습니다.
국내 최대 삼성그룹은 늘어난 인원이 55명에 그쳐 제자리걸음이었습니다.
현대중공업, 두산, 대우건설, 동부 등 조선 건설 철강 등 침체 업종을 주력으로 하는 그룹들은 구조조정을 거치며 직원 수가 되레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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