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새 남해안에 많은 비를 뿌린 비구름이 동쪽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비구름이 빠르게 이동하면서 이제 비는 거의 그쳤는데요, 아직 영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오전보다 빗줄기가 많이 약해지면서 호우특보도 모두 해제됐는데요, 앞으로 비는 경북과 경남 남해안에만 오겠습니다.
5~20mm의 비가 더 온 뒤 오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지금 서울을 비롯한 중부와 호남 지방은 날이 갰는데요, 오늘 구름 많거나 흐리겠습니다.
또 밤사이에는 안개가 짙어지겠습니다.
낮 동안에는 습도가 높아서 후텁지근하겠는데요, 오늘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29도, 부산 25도로 어제와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습니다.
이번 주말 동안은 구름 많고 조금 덥겠는데요, 다만 내일은 영동 지방에 소나기가 오겠고 일요일에는 동해안을 중심으로 오후에 비가 조금 내리겠습니다.
또 지금 태풍 '고니'도 북상하고 있는데요, 다음 주 초반에는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충청 이남 지방을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이나영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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