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오늘(21일) 주식시장에서는 미국과 유럽 증시가 크게 떨어진 데다가 북한 변수까지 겹치면서 코스피가 1,900선이 무너졌습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차차 회복하고 있지만, 당분간 불안정한 상태를 보일 것으로 보입니다.
김범주 기자입니다.
<기자>
오늘 증시는 9시 장 시작과 동시에 코스닥과 코스피 모두 크게 떨어졌습니다.
코스피는 어제보다 2.8% 떨어진 1,856에, 코스닥은 5% 넘게 내린 619에 장을 시작했습니다.
중국 증시 불안 때문에 간밤에 미국과 유럽 증시 모두 2% 넘게 떨어진 충격이 가장 컸습니다.
같은 이유로 일본 니케이 지수도 우리와 비슷하게 2% 넘게 떨어지면서 장을 시작했습니다.
여기에 북한발 변수도 투자심리를 더 식힌 것으로 풀이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낙폭은 줄어들고 있습니다.
11시 무렵엔 코스피는 -1.5%, 코스닥은 -3% 선으로 하락 폭이 줄었습니다.
외국인과 개인이 주식을 팔고 있는 반면에 기관이 2천억 원 넘게 사들이고 있는 영향이 있는 것으로 풀이됩니다.
반면 안전자산으로 꼽히는 채권값은 약간 오름세를 보였습니다.
당분간 주식시장은 중국발 악재에 북한 변수까지 겹치면서 불안정한 상태를 이어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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