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톈진항 폭발사고 현장의 핵심구내 오염수의 시안화나트륨 농도가 평균 기준치의 40배를 넘었다고 중국 관영 CCTV가 보도했습니다.
또 오염수 내 산성 농도도 기준치를 초과했습니다.
톈진시 환경 당국은 현재 폭발 현장 100m 이내 핵심구에서 오염수 처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환경 당국은 폭발로 생긴 지름 60m의 물웅덩이에서 800m 떨어진 곳에 임시 시안화나트륨 정화설비를 마련하고 오염수에서 시안화나트륨을 제거한 뒤 오수처리장으로 보내 기준치에 도달하면 방류할 계획입니다.
환경 당국은 동시에 탱크로리를 동원해 오염수를 채집해 위험폐기물 처리센터로 보내 처리하는 방안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중국신문망은 폭발 현장에서 6km 떨어진 톈진 시내를 흐르는 하이허 부근에 대량의 물고기 사체가 떠올랐다고 보도했습니다.
톈진시 환경감측센터 관계자는 물고기 떼죽음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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