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세월호가 침몰한 맹골수도 해역에서 세월호 인양업체로 선정된 중국 인양팀이 오늘(19일) 오후 첫 잠수 수중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지난해 4월 16일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지 490일 만으로 실종자 수색 작업을 종료한 지 281일 만입니다.
세월호 인양업체인 중국 상하이샐비지 컨소시엄은 1만t급 바지선과 450t급 예인선을 진도 앞 맹골수도에 정박하고 수중 조사를 시도했습니다.
오후 3시 정조시간에 맞춰 진행된 잠수 조사는 잠수사들의 안전한 수중 조사를 위한 잠수환경 조사 차원으로 진행됐습니다.
약 1~2분 동안 잠수한 뒤 지상으로 올라온 잠수사들은 진도해역의 강한 조류와 짧은 가시거리가 작업의 큰 걸림돌이라고 잠수 소감을 밝혔습니다.
상하이샐비지 측은 무인수중탐사선도 함께 투입해 세월호 주변 해역의 탐사를 벌였습니다.
인양팀은 올해 해상 작업을 수온이 내려가 잠수가 불가능해지기 전인 10월 말까지 진행하고 선체 인양은 내년 7월 전까지 완료한다는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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