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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알비노 아이들, 의수와 '희망' 얻어

탄자니아 등 일부 아프리카에서 미신 때문에 손 일부가 잘린 백색증 어린이 5명이 미국 자선단체의 도움으로 의수를 얻었습니다.

미국 자선단체 세계의료구조기금은 5살 바리카 군을 비롯해 5명의 백색증 환자들에게 의수를 달아줬습니다.

탄자니아에 사는 바라카 군은 지난 3월 집에 잠을 자다가 괴한들에 의해 오른쪽 손목이 잘렸습니다.

이곳에서는 백색증 환자의 신체 일부를 이용해 주술 의식을 하면 행운과 재물이 따른다는 미신이 있어 백색증 환자를 대상으로 한 야만적인 범죄 행위가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5명의 백색증 환자들은 지난 6월 뉴욕으로 와 보철 수술을 받고 의수에 적응하는 훈련을 하고 있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유엔에 따르면 탄자니아에서는 인구 1만 5천 명당 1명꼴로 백색증을 앓고 있습니다.

유엔은 지난해에만 최소 8명이 공격을 받은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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