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지난 6일부터 울산에서 열리고 있는 전국여자축구대회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축구 도시, 관광도시 울산도 알리고,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도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이정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축구 여전사들이 한여름 무더위도 아랑곳하지 않고 쉴 새 없이 그라운드를 달립니다.
경기장 한편에서 펼쳐지는 응원의 열기는 폭염보다 더 뜨겁습니다.
한낮 불볕더위를 피해 오후 5시 이후에 경기를 시작하고 경기 중간에 휴식 시간을 주는 쿨링 브레이크제를 도입하는 등 선수 안전에도 각별히 신경 쓰고 있습니다.
[오규상/한국여자축구연맹 회장 : 더 좋은 경기를 펼칠 것이고, 아무 사고 없이 이 더운 여름 날씨에 울산 시민과 함께 잘 마무리될 것 같아서 행복합니다.]
지난 6일부터 시작된 제14회 전국여자축구대회에는 70개 팀, 1000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는 이번 대회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40억 원, 특히, 휴가철과 방학을 맞아 비수기인 울산대 인근에도 때아닌 활기가 돌고 있습니다.
남구청은 참가 선수단을 대상으로 장생포 고래관광특구 등 지역 관광명소들을 홍보하는 팸투어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서동욱/남구청장 : 선수와 가족, 임원들 분께서 많이 오셔서 축구 발전에 많이 기여하는것 같고요, 또 우리 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이바지하여 뜻이 깊은 대회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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