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발표한 아베 담화에 대해 일본 여론이 지지하는 쪽으로 기운 것으로 보입니다.
요미우리 신문이 지난 15일과 16일 실시한 전화 여론조사 결과, 아베 담화를 의미 있게 평가한다는 답변은 48%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응인 34%보다 높았습니다.
아베 담화에 다음 세대의 아이들이 사죄를 계속하는 숙명을 짊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는 내용이 포함된 것과 관련해 일본이 사죄를 계속해야 하느냐고 질문하자 63%가 그렇지 않다고 답변했습니다.
또 아베 담화가 역대 내각이 앞선 전쟁에 관해 통절한 반성과 마음으로부터의 사죄를 표명했으며 이런 태도에 변화가 없을 것이라는 취지로 언급한 것에 대해서 72%가 긍정적으로 평가했습니다.
아베 내각의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때보다 2% 포인트 상승해 45%, 지지하지 않는다는 의견은 4% 포인트 하락해 45%였습니다.
이번 조사는 전국 유권자 1천761명을 상대로 시도됐으며 약 59.6%인 1천51명이 응답했습니다.
교도통신의 조사에서도 아베 담화에 대한 긍정적 평가와 부정적 평가의 비율은 44.2%와 37%를 기록했으며 후지뉴스네트워크·산케이 신문의 조사에서도 같은 항목의 답변이 각각 57.3%, 31.1%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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