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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현 회장 감염 우려로 입관식 불참

이재현 회장 감염 우려로 입관식 불참
이재현 CJ그룹 회장이 대법원으로부터 주거지 제한 변경을 허락받았지만 어제(17일) 오후 열린 부친 이맹희 명예회장의 입관식에 불참했습니다.

CJ그룹 관계자는 "이 회장은 부친 빈소에 오고 싶어하고 있지만 사람이 많이 모이는 장례식장에서 감염 우려가 높아 오지 못했다"며 "영결식이나 장지에도 가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대법원 2부는 어제 이 회장이 신청한 주거지 제한 변경 신청을 받아들여 주거제한 장소에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을 추가했습니다.

구속집행정지 기간 중 이 회장의 주거지는 서울대병원으로 제한돼 있지만 입원실과 장례식장의 주소가 달라 장례식에 참석하려면 주거지 제한 변경 신청이 불가피한 상황이었습니다.

이맹희 명예회장의 입관식에는 차남 이재환 재산커뮤니케이션 대표와 장녀인 이미경 부회장, 장손 이선호씨 등이 참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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