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머드축제'가 스페인 현지에서 오는 24일 열린다.
18일 보령시에 따르면 스페인 발렌시아지방 뷰놀시청 광장에서 24일(현지시간) 하루 동안 '리틀 보령머드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오는 26일(현지시간) 토마토축제(La Tomatina)의 연계행사로 진행되는 것이다.
시는 이를 위해 축제에 사용될 보령 진흙파우더를 현지로 보냈으며, 보령시장 등 축제참가단 일행 6명이 스페인을 방문해 축제를 주관하게 된다.
축제장에는 소형 머드탕(4개)과 슬라이드(2개), 에어바운스(4개)가 설치될 예정이다.
김동일 시장은 "이제 보령머드축제가 세계인의 주목을 받는 국제적 축제 반열에 올랐다"며 "이러한 교차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 머드축제의 위상을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보령머드축제와 스페인 토마토축제는 2010년 첫 인연을 맺었다.
그해 두 축제는 각각의 축제 홈페이지에 배너 교환을 성사시켰다.
2013년에는 보령시와 뷰놀시 간 교류협정을 맺고 보령머드축제에 뷰놀시장을 초청, 머드축제장에서 토마토축제 체험장을 열었다.
지난해에는 머드분말 1t를 스페인으로 보내, 리틀머드축제가 처음으로 열리기도 했다.
(연합뉴스)
스페인 토마토 축제장에서 '보령 머드'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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