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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톈진 시안화물 중화처리 시작…사망 114명으로 늘어

中 톈진 시안화물 중화처리 시작…사망 114명으로 늘어
중국 톈진 폭발사고 엿새째, 2명의 시신이 추가로 발견되면서 사망자 수가 11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당국은 폭발사고 지점에서 반경 3㎞ 이내 핵심구역에서 시안화나트륨을 처리하는 작업이 시작됐다고 밝혔습니다.

폭발로 유출된 시안화나트륨은 과산화수소 등 산화제를 이용해 중화처리가 이뤄지고 있습니다.

시안화나트륨이 물과 만나 생성되는 시안화수소의 피해 가능성은 애초 우려와 달리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고 당국이 밝혔습니다.

톈진환경보호국은 사고지역 주변의 17개 검측 지점 가운데 1곳에서만 일반기준보다 0.08%를 초과한 시안화수소가 검출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폐수 검측이 실시된 27곳 가운데 17곳에서 시안화물이 검출됐습니다.

리커창 총리는 공기와 수질오염 등에서 과학적인 수치로 만들어 인민에게 알려야 한다면서 한 점의 오해도 없도록 투명하게 상황을 공개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실종자 수는 수습 시신과 실종자가 중복처리된 사실이 확인되면서 70명으로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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